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4 / 관람후기 2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후기 계속 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수조의 청결상태와 씨알 굵은 생물들의

활발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물도 깨끗한데 큰 놈들이 

앞에서 퍼덕거리면

손에 닿을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쿠아리움 자주 가지만,

답답하게 갇혀있는 생물들 보면 

미안한 마음도 들고는 합니다.

그래도 환경이 좋은 곳에 있는

생물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그나마 마음이 좀 가벼워지더군요.

수조안의 구성을 예쁘게 

잘해두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라이온피쉬도 

보이네요. 큽니다.

오목, 볼록창을 통해서 

보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 것 같아 깜놀!

애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도 

곳곳에 있습니다.

애들은 터널 좋아하죠.

위에서 보면 이런모습.

깨끗합니다.

이런 것도 좋아하죠.

밟아밟아!

다른 것보러 가야하는데 

계속 물고기 밝느라 시간만 가는 것이

바로 함정이네요.

캐리커쳐로 추억을 

남기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너? 앵무조개? 

넘 큰거아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떼거리 니모.

볼만합니다.

연구실 컨셉으로 

어항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네요

직원들이 실험복 같은 것 입고 .

연구원처럼 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해파리(초무침?...츄릅)

쨔잔~! 

드디어 메인수조.

메인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뭐, 시내한복판에 있는 아쿠아리움인니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그런데~~!

저를 실망시킨 건 메인수조 앞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아쿠리움에서 바다생물들이 

수중을 유유자적 다니는 것을 

멍하니 쳐다보는 것도 큰 재미인데

앉을 곳이 없다니요.

이해하기 어렵네요.

메인수조 바로 옆에는 

엔젤인어스 카페가 있어서 

커피 등을 마실 수 있습니다.

엔젤인어스 테이블 일부는 

앉아서 메인수조를 볼 수 있습니다.

음...이건 좀 아니지 않아 싶어요.

그 옆으로는 흰돌고래,

벨루가 수조가 있습니다.

벨루가 정면에는 앉을 수 있는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메인수조가 거의 안보입니다.

인기쟁이 벨루가.

멋집니다.

벨루가 수조 뒷쪽 이동통로입니다.

층별배치도 입니다.

소개한 것들 말고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생태설명회를 하는 

펭귄수조도 볼 만하고요.

하지만 메인수조, 펭귄수조 등 

생태설명회 등을 할 때 

의자나 스탠드, 방석도 없이

맨바닥에 앉아서 기다렸다가 보는 것은 

개선이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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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 [여행&로컬] -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 / 입장료 할인 및 카드혜택,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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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