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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토이

[킥보드]마이크로아이 맥시 디럭스

by 투문케이 201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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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사자 리뷰리브] 마이크로아이 맥시 디럭스

주변에 킥보드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다른 친구들이랑 어울리기도 좋고(없으면 뛰어가야 한다-.-;) 

운동신경도 키워줄 겸, 아들램도 하나 사주려 계속 살펴보던 중 이었다.

물려받은 타요 킥보드가 있지만, 앞바퀴 하나에 뒷바퀴 두개로 구성된 구식인데다

발받침이 높고 플라스틱 소재라 아기들이 중심잡고 타기가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

급한데로 타고 댕기도록 냅뒀는데, 낑낑거리며 잘 못타더니 요즘은 제법 잘탄다.

(솔직히 좀 미안했다..친구들 날라가는데 혼자 제자리-.ㅜ 심지어 더 어린애도 슝~) 

좋다! 난관을 극복한 모습...보기 좋구나 주니어. 그래~ 갈아타자!

 

요즘 대세인 앞바퀴 두개 뒷바퀴 하나 달린 킥보드.

살펴보니 참 다양하다. 브랜드, 가격 천차만별이다.

많은 고민과 비교 끝에 이왕 지르는 거 좋은 걸로라는 뻔한? 결론에 도달.

스위스에서 온 마이크로아이 모델로 결정했다.

 

마이크로아이 아동용 킥보드는 크게 미니모델과 맥시모델로 나뉜다.

미니는 정말 애기용ㅋ

맥시는 손잡이 높이 조절가능하고 50키로까지 카바하는 유아+어린이 용이다.

아들램은 5살이니 좀 넉넉하게 오래타라고 맥시로 하기로 했다.

 

(위 사진은 맥시 디럭스 모델입니다)

알아보니 최신형 모델이 맥시 디럭스 모델.(기존 맥시 모델과 구분하세요!)

내가 확인한 특징은 손잡이를 포함한 T자 부분이 원터치로 쏙 뽑아져서 수납, 이동하

기 편리하고 발받침 보드부분에 양각이 더해진 것 같다. (다른 차이점이 또 있을지 잘

모르겠다)

 

인터넷으로도 많이 판매중이다. 가격은 대략 19-20만원대 초반. 많이 비싸다.

주니어는 파랑색을 원하는데 인터넷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웠고 있어도 비쌌다.

색상별로 가격차이가 있었다. 오프매장에서 실물구경도 하고 한번 태워보고

구입결정하고 싶은 마음에 오프매장을 찾아갔다.

 

알아보니 오프매장이 흔하지는 않다. 현재 사는 곳에서 이동경로 감안해서

가볼만한 곳은 노원 공릉동 쪽, 판교 도서관 쪽이었다.

 

마침, 휴가 쓸일이 생겨 나들이 다녀 오는 길에 판교에 있는 팜토이라는

매장으로 고고! 피곤해서 주무시다 일어나신 아들램은 기껏간 매장에서

기어이 올라타보지도 않고 터닝메카드 그리핑크스에 시선 꽂은 채,

파랑색으로 사라고만 한다. 아...열불나

참고로 팜토이 매장도 널찍하고 새로 생겼는지 아주 깔끔하다. 사장님도 친철하시고

마이크로아이 킥보드는 신규입점이라 10% 할인행사 중이라 하신다.

마침  입고현황을 유선으로 확인하고 가서 색상라인업도 아주 다양했다.

최종 19만 7천원 정도에 구입. 이정도면 온라인과 큰 차이도 없는 것 같다.

(온라인에서 색상별로 가격이 다르다...인기색상 비쌈) 

트렁크에 싣지말고 옆에 두라는 아들램의 당부대로 카시트 발받침 삼아 집으로 고고!

참고로 상자가 많이 무겁진 않다. 생각보다는 가벼운 느낌.

 

조립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다.

T자형 바를 구멍에 꽂으면 원터치로 탁....! 끝...!??

볼트를 조일 필요도 없다. 나중에 정비할때 쓰라고 육각렌치가 굵기별로 3종류

들어있다. 뺄때도 원터치 버튼만 누르면 바로 뺄 수 있다. 간단해서 좋다.

조립완성과 동시에 주니어..바로 올라탄다. 정말 잘 미끄러진다.

좀 놀란듯 했지만 보드높이가 낮아서 인지 안정감있게 금새 적응한다.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보기좋게 그림으로 동봉되어 있어 아직 글을 모르는

아들램이랑 하나씩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잘 되는 듯..

 

 

이번 구입과정에서 안 사실인데 마이크로아이 킥보드는 바퀴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아들램은 꼭! 바퀴에 불이 들어오길 원했고..

확인 중 별도 드레스업 파츠를 찾았다!!

스쿠터스타즈...마이크로아이 스쿠터 바퀴 홈에 끼워 넣으면 진동시 알아서 발광?하는

파츠이다. 가격은 15000원, 6개가 들어있다(파란색2, 녹색2, 노랑1, 빨강1..랜덤인가?)

밧데리교체가 되지않는다. 수명되면 버리고 재구매...?컥..

옆에 있는 것은 같이 구매한 전조등?(점멸 등 3가지 모드 정도가 있다)

 

장착해보았다!!

(배경 지저분 한 건...함정 =.=;; 불끄고 보면 화려하고 예쁩니다)

스쿠터스타즈는 그냥 바퀴홈에 끼워 넣는 스타일이라 타고댕겨도 저게 안빠질지는

잘 모르겠...(나중에 생존보고 올릴 예정) 

 

한동안 고민이었던 주니어's 킥보드 미숑 컴플릿트!

부디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즐겁고 재밌게 탔으면 좋겠다.

그럼....헬멧이랑 보호구는? =ㅅ=;;

 

오늘은 여기까지...그만 으르렁..

 

*T스토리 블로그 작성이 처음이라 임시저장을 몰라서 중간중간 수정했습니다.

그 사이 들어오신 분이 몇 분 계시더군요...

뭐야 이건? 하고 가셨을텐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오시길...

*제 돈주고 사서 아까워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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