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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장소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후기 3 / 볼거리, 간식, 동선, 순환버스 등 관람 팁

by 투문케이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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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 관련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동물원 관련 인상 깊었던 것들과

일부 관람 팁입니다.


동물원 입장하면 입구쪽에 

동물원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애들에게 하나씩 쥐어주면

탐험 떠나듯 지도보며 즐거워합니다.



스스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찾아가기도 하니 애들 교육에도 

좋을 듯하고 급할때 어른이 보기도 좋죠.

한장씩 쥐어 줘보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놓치면 

안 될 동물들.

기린, 고릴라, 코끼리, 호랑이는 놓치지 마세요. 



특히 호랑이우리는 대박입니다.

보는 사람도 신나고

호랑이도 살기좋게 해준 것 같습니다.



호랑이에게 턱 없이 좁겠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진 것 같습니다.

호랑이들도 건강해보이구요.



아래는 서울대공원 호랑이 두 마리가 

물놀이하는 동영상 직접 촬영본 입니다.

참고하세요, 귀엽고 재미있네요. 



로랜드 고릴라.

멀리 있을때 우습게 봤는데

막상 가까이 다가오니 

박력이 장난아닙니다.

순간, 무서워요.



사자우리도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주우리에서 먹이(생닭)주는 시간이 있어서

타이밍 맞으면 사자 점프하는 것 구경 가능합니다.



사자우리 근처에서 파는 슬러시입니다.

여러가지 맛이 난다는 토네이도 슬러시.

5000원?? 애가 3명인데!!

그냥 2500원짜리 

한가지 맛으로 했습니다.

좀 불편하지만 카드계산도 가능합니다.



투덜거리며 애들 사줬는데 

먹어보니 맛있네요ㅋ.

바로 옆에서 지팡이 과자에 

아이스크림 넣어서 파는데

애들이 돌아다니면서 먹기는 

그나마 슬러시가 좋을 듯 합니다.



기린우리는 앞에 관람대가 2층으로 

설치되어 기린 얼굴과 비슷한 높이에서 

관람가능하다는 점이 재미나죠. 



이번에 처음 들러 본 곤충관입니다.

메인 동선에서 좀 벗어나 있어서

갈 때마다 못 들렀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비가내리는 바람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아직 공사 중이라 일부 개장인데도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생물과 표본이 함께 있는데

엄청나게 큰 표본들이 참 멋졌습니다.

대벌래는 40센치도 넘는 듯합니다.

직접보면 표본인데도 박력있어요!

맹꽁이, 두꺼비 등 다양한 양서류들도 있습니다.



곤충관에서 나오면 연결되는 

캥거루 축사입니다.

다양한 캥거루와 귀여운 체구의 

왈라비도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 기대했던 

거대한 체구의 캥거루는 안보이네요.



보도와 축사가 바로 붙어있어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캥거루 관찰이 가능합니다.

사람이 있으면 캥거루들이 

곧 잘 다가와서 애들도 

아주 즐거워하더군요.

가볼만 합니다.




그런데, 저건?!



힘들 때 쯤이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반가운 얼굴.

공원내부를 도는 순환버스입니다.

전기버스이고 물론! 무료입니다.

유모차도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순환버스 노선은

동물원정문-식물원,사자우리-동양관-호랑이,곰사

-남미관,해양관-열대조류관-코뿔소우리 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관람루트!

 

코끼리열차등으로 정문입장 시

기린-고릴라-사자-늑대-호랑이-해양-코끼리-하마, 코뿔소


리프트이동시

호랑이-늑대-사자-고릴라-해양-코끼리-하마, 코뿔소


이렇게가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중간중간 힘들면 순환버스 이용해서 이동하고요.


나오는 길에 들어갈 때 무시했던

주차장 근처 KFC에서 치킨 폭풍흡입!

순살(콜라포함, 만원정도)셋트 

애들 먹일 만합니다.



배고파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안쪽에 테이블 있고요.

5시쯤 되니 튀길 닭이 없다하네요.



다음에 올 때는 동네에서 

김밥, 샌드위치도 사서 싸오고

주차장 근처에 있는 KFC, 던킨도 

적극 활용해야 겠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즐거운 나들이 합시다.

오늘은 여기까지!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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