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로 1박 2일 강릉 다녀오는 날.
휴게소에서 먹느니 제대로 먹자며 맛집갑니다.
바로 400년집 초당 순두부.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인근이기는 하지만,
초당순두부 마을이 아닌 경포대,
강릉선교장 쪽에 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주변경치도 좋고
무엇보다 한옥이 멋드러지네요.
앞쪽에 대기 겸 휴식 공간도 있는데
기다리면서 애들 뛰놀기 좋네요
꽃도 예쁘게 피어있고요.
일요일 오후라서 인지 대기없이 입장.
실내는 모두 좌식입니다.
별도로 테이블자리는 없습니다.
또, 좌석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관광지는 어딜가나 음식값이 비싸기 마련이죠.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두부는 몸에도 좋고, 맛도좋고, 배도 부른데
가격도 저렴하니 참으로 훌륭한 음식이네요.ㅋ
예전에 와서는 순두부 백반만 먹어서
요번에는 다른 메뉴 시켜봅니다.
18000원짜리 보쌈두부입니다.
고기가 좀 적어보일수도 있지만
가격생각하면 무난합니다.
맛난두부와 함께 짭짭...배부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메뉴!
2만5천원짜리 순두부전골 대.
밑반찬들과 함께 나오고
양도 푸짐한 편입니다.
성인3-4인명 정도 적당할듯.
공기밥 별도입니다!
하얀 겉모습과는 달리 청량고추 등이
퐉퐉들어갔는지 얼큰, 화끈합니다
애들 먹이기에는 적당하지 않겠네요.
애들은 보쌈두부나 순두부 백반 등을 추천.
밑반찬도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특히 말린오이 무친게 맛있더군요.
아오, 침고이네요.
아래는 순두부전골 비주얼입니다.
일단 두부자체가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경포대, 해수욕장 등 가볼 곳도 많고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의
강릉 400년집 초당순두부 리뷰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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