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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무렵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미사지구 돼지고기 맛집 소개입니다.
츄릅~
제주근고기 도니랑이란 가게입니다.
미사지구 8단지와 5단지 사이에 있는
R1 상가주택단지에 있습니다.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실내도 비좁지 않고요.
인테리어에 신경쓰신 것 같아요.
근고기 한근에 39000원에 판매하더군요.
가성비가 제일 좋아보여서 한근으로 주문했습니다.
부위는 섞여있습니다.
밑반찬 깔아줍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묵사발이 있어서....쿨럭.
쏘스들.
쏘쏘한듯.
하지만 제주식 돼기고기에는
멸젓이 있으니..ㅋ
가끔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래도 제주식이라면 뜨끈한 멸젓에
찍어먹어야 제맛이라 생각합니다. 츄릅~
오!! 한라산 하얀것을 파는군요.
하일라이트라고 봅니다.
바로 이거죠..ㅎ
고기 타지 말라고 작은 스뎅접시에
올려주시는 것...굿!
고기는 구워주십니다.
양이 아주 푸짐하지는 않아서
우리부부, 아들램해서
제주근고기 한근에 목살 추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이나 분위기 만족스러웠고
가격이 저렴하면 더 좋겠지만
집근처에 이런 가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식 돼지고기 땡기실때
한번씩 들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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