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시그니쳐버거 골든에그치즈버거 세트 리뷰

봄비오는 오늘.
점심 혼자 해결합니다.
이럴 때 순대국 자주 먹는데
오늘은 왠즤~

맥도날드 세이브존 노원점
앞에 발이 멈춥니다.
다니엘헨리가 선전하는
맥도날드 시그니쳐버거
골든에그치즈버거! 땡긴다!

나혼자산다에 다니엘헨리의
멋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던터라
다니엘헨리가 선전하는 햄버거도
왠지 괜찮을 것 같은 느낌ㅋ.

가격이 좀 쎕니다.
런치할인도 제외입니다.
콜라대신 드립커피로
500원추가해서 교체!
9400원? 비싸네요.

포장이 럭셔리합니다.
시그니쳐버거라 이건가요?

비쥬얼 좋아요.
빵도 맛있어보이고요.

길쭉한 베이컨이 메롱합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은 느낌입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소스도 과하지않고
밸런스가 잘 맞는 맛입니다.
양파나 양상추도
소스에 젖지않고 싱싱해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맛있어요!



그런데?
정작 주인공 에그는 어디에?

골든에그라면서?
치즈가 녹아 붙어 안보이는지
작은 계란을 써서 그런건지
계란이 안보입니다.

이건 아니다싶어
절반이상 먹다말고 카운터가서 여쭤보니

에그머니!
에그가 빠졌다고합니다.
에? 다시해주신다고요?
살빼야해서 들어올때도 고민했는데
에그 들어간것 안먹어 볼 수도 없고.
어허, 이것 참~ 땡큐인가요?ㅋ

에그 포함 비쥬얼입니다.
그쵸, 이거죠!

포장지 두 개 있는 것 보고
옆자리분들이
저거 맛있나봐 하시네요.
뭐지, 이 상황?

확실이 계란이 들어가니
훨씬 맛있습니다.
꼭 2개 먹어서가 아니라
내용이 실한 편이라 든든하네요.

세트는 감자튀김 대신
와플후라이가 나오는데
과자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오래동안 사랑받는 건 이유가 있겠죠?
저는 후렌치후라이가 더 좋군요.

하계역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 세이브존 노원점.
점원들이 일도 능숙하시고
매장도 크진 않지만 규모있네요.
햄버거 2개 먹었다고
이러는 건  아닙니다ㅋ.

비오는 날 혼자먹은

맥도날드 시그니쳐버거 

골든에그치즈버거  세트!

맛있고 든든해서
비싸지만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