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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식당

선술집 육미 / 종각역 3번출구 맛집, 한치 회덮밥

by 투문케이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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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해결해야겠고 

날은 더워 입맛도 없고.

더운날 괜찮은 점심 메뉴,

회덮밥 아닐까요.


지나가는 길에 

마침 일전에 저렴한 가격에 

회, 해산물 안주삼아

소주한잔 제대로 했던 

선술집 육미가 있습니다.




점심메뉴가 뭐가 있을까 

메뉴 한번 둘러봅니다. 


광어+숭어 회덮밥 7000원

가격도 착하고 좋네요. 

물회도 7000원인데 

밥, 국수 중에 선택가능하고 

주변에 시켜먹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안쪽으로도 공간이 있어서

내부는 생각보다 큽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간지라 

한가하고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점심때 회덮밥 재료가 다 나가서

없답니다. 아흑.

이모님이 한치 회덮밥 추천합니다.

이렇게 된 거 한치라도 먹어야죠.




상차림입니다.

된장국나오는데 큼직한 어묵국도 

같이 나오네요.

오징어 회무침도 주시는데 

맛있습니다. 어후..침나와.


땜빵으로 시킨 한치 회덮밥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일단 한치양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식감이 좋고 고소합니다.

회덮밥에 마늘이 큼직하게 썰어 넣은 것도

완전 내스타일!

양도 많아서 결국 몇 숟가락 남겼습니다.

이런일 별로 없는데.




비록 대타였지만 아주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종각역 근처, 

종로타워 빌딩 뒷길쪽입니다.

종로변에서 관훈빌딩으로 넘어가는

샛길쪽이죠.


선술집 육미.

예전에 소주한잔 할때도 마음에 들었죠.

저녁모임으로 부담없이 들르기 좋고

점심에도 좋네요.


뭔가 옛스러운게 기분도 나고요.

제 기준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그냥 회덮밥 먹으러 

가야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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