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난 캐리어 보상을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에서 받어요.
여행자보험도 있었으나 절차가 더 간단하고 빨라서 좋았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캐리어파손 보상절차 관련 후기 참고하세요~
아시아나에서 대체가방 리스트로 10개정도를 아래 사진처럼 보내주었지만,
아놀드바시니, 마실, 와이키키 등의 중저가 브랜드라 솔직히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번 경험처럼 파손되기 쉬운 것 캐리어 아니겠는가. 소모품인데..너무 연연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대체가방은 일주일이 안걸려 도착했고..이정도면 빠르네요!
수령 후 별도 절차 같은 것도 없으니 정말 간편.
선택한 모델은 아놀드바시니 AB1180 29인치 옵시디안블랙.
온라인 가격으로 20만원 정도 되는 듯...
잠금장치..3자리.
양쪽이 깊이가 다른 형태이고, 깊이감이 있어 좋은데.. 반대쪽은 거의 뚜껑 느낌이랄까.
대신 내부지퍼가 양쪽 모두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또, 옆면에 컵 홀더 기믹이 있어서 텀블러나 컵 등을 꽂을 수 있어서, 짱짱한 느낌은 아니지만 급할 때 유용할 듯.
전체적인 품질 등은 직접 촬영한 언박싱 영상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 👇 👇
내부 똑딱이가 고무밴딩 대신 끈을 쭉 잡아당기는 식으로 되어있어 편리하고 오래갈듯
전체적인 완성도는 메이저 브랜드보다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캐리어라는 것이, 한번만 비행기 타도 엄청 상하거나 망가질 수 있으니.. 이정도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캐리어파손 보상절차에 만족하여 리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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